앙숙이 만난다.! 경찰신분의 루크 홉스와 악당이었던 데카드 쇼가 주인공이다.
전 세계를 위협하는 치명적인 바이러스 무기를 되찾기 위해 이 둘이 같은 팀이 되어 하나로 싸우게 된다.
1. 영화 <분노의 질주 : 홉스 & 쇼> 정보
영화 <분노의질주 : 홉스 & 쇼>는 2019년 8월 14일에 개봉한 영화이다. 러닝타임은 136분이다.
이번 시리즈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 중 특별 스토리로 제작이 되었다. 이번 특별 편에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주인공 빈 디젤이 나오지 않는 2번째 작품으로 오로지 홉스(드웨인 존슨)와 쇼(제이슨 스타뎀)가 영화를 이끌어간다. 이번 영화에서는 멋진 자동차 액션보다는 분노적인 액션이 많은 영화이다.
2. 영화 <분노의 질주 : 홉스 & 쇼> 줄거리
영국 런던의 한 창고. 그곳에는 전세계를 위협하는 바이러스인 눈꽃 바이러스가 담긴 캡슐 샘플이 있었다. 이를 회수하기 위해 잠입한 영국의 M16 요원들 그곳의 적들을 손쉽게 제압하고 바이러스를 회수하려던 찰나 한 수상한 남자가 찾아온다. 이 남자는 바이러스를 가져가기 위해 요원들을 모두 처리하고는 인간 이상의 힘과 순발력을 보여주자 살아남은 요원 해티는 어쩔 수 없이 자신의 몸에 바이러스를 주입하고 겨우 도망친다.
이를 알아챈 수상한 남자는 영국 요원 해티를 동료를 살해하고 바이러스를 훔쳐 달아난 범죄자로 만들어 버리고 추적하게 된다.
한편 이 눈꽃 바이러스의 행방을 쫒던 미국의 CIA는 바이러스의 행방을 찾기 위해 전직 베테랑 요원이던 홉스를 찾아가서 눈꽃 바이러스에 대해 설명하고 홉스에게 임무를 맡긴다. 그리고 CIA는 또 다른 전문가 전직 특수부대 요원인 데카드 쇼를 찾아가 홉스와 같이 임무를 맡기게 된다. 이렇게 CIA는 위험한 바이러스를 회수하기 위해 베테랑 요원 두 명을 같이 공조를 요청하지만, 이 둘은 이미 안면이 있었고 서로 사이가 좋지도 않아 서로 기싸움을 하다 각자의 방식으로 수사를 진행한다. 홉스는 전직 베테랑 요원답게 사건 현장 CCTV를 분석해 바이러스를 가져간 해티 요원의 위치를 먼저 찾아낸다. 그렇게 찾아간 홉스는 해티에게 같이 가자고 설득하지만 순순히 갈 생각이 없는 해티가 저항을 해보지만 훕스에게 붙잡혀 비밀기지로 오게 된다.
잡혀온 그녀는 협조할 생각도 없는 채로 저항만 했고 홉스가 자리를 잠깐 비운 사이 CIA요원 한 명을 제압을 한다. 이에 홉스가 돌아와 제재를 하고 있는 중 쇼가 나타나 해티가 자신의 여동생이라고 말한다.
해티도 이 둘에게 눈꽃 바이러스가 자신의 몸에 있다는 사실도 말한다. 이때 해티를 쫒아온 수상한 남자가 나타나게 되고 그녀를 데리고 현장을 도망친다. 이를 본 훕스와 쇼는 곧바로 그들은 쫒고 결국 해티를 납치한 수상한 남자와 맞붙게 된다. 사실 수상한 남자는 쇼의 과거 동료로 지금은 범죄 집단인 에테온의 일원으로 유전자 조작을 통해 새롭게 부활한 브릭스턴이었다. 세 사람은 쇼의 활약으로 브릭스턴을 따돌리는 데 성공하고 도망치게 된다. 역시나 에테온에서 훕스, 쇼를 누명을 씌우고 공개수배를 해버린다. 이렇게 도망자 신세가 된 세 사람은 해티의 몸 안에 있는 바이러스를 꺼낼 방법을 찾기 위해 눈꽃 바이러스 개발자를 찾아가게 된다. 개발자에게서 72시간이 지나면 몸 안에 캡슐이 녹아 전 세계로 이 눈꽃 바이러스가 퍼진다고 설명한다.
게다가 에테온이 이 바이러스를 통해 전 인류를 모두 없애고 강한 인류만 남기려는 속셈을 알게 되고, 이 바이러스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물어보니 2가지가 있다고 말한다.
하는 해티를 죽여 시신을 소각하는 방법과 에테온의 기지에 있는 추출기를 통해 바이러스를 뽑아내야 한다는 것이다. 세 사람은 에테온의 기지로 몰래 잠입하기로 한다. 에테온의 기지가 있다는 러시아에 겨우 도착하고 그곳에서 쇼의 마피아 여자 친구의 도움을 받아 에테온에 잠입작전을 세운다.
그 작전은 해티를 미끼로 던져 에테온 기지로 들어가 추출기를 가지고 나오는 작전으로 바이러스 추출과 해티를 모두 구해내는 작전이었다.
다음날 작전대로 에테온에게 해티가 붙잡혀 들어가면서 그들의 작전이 시작이 시작된다. 해티가 추출기를 찾는 동안, 홉스와 쇼는 폭탄을 설치하고 기지 안으로 잠입하게 되지만 이미 모든 상황을 알고 있던 브릭스턴에게 붙잡히게 된다. 둘은 전기의자에 앉아 고문을 받으며 브릭스턴에게 스카우트 제의를 받게 된다. 쇼는 단칼에 거절하지만 훕스는 해티가 추출기를 찾는 시간을 벌기 위해 수락하는 척한다. 추출기를 찾은 해티와 함께 있던 박사의 도움으로 인해 둘은 풀려나게 되고 기지를 빠져나가게 된다. 설치해 둔 폭탄이 터지면서 에테온의 기지도 폭파되고 만다. 하지만 그들을 추격해 오는 브릭스턴은 홉스와 쇼가 엄청난 힘으로 제압하게 되지만 건물의 붕괴로 인해 그들을 놓치게 된다. 추출기를 가져 나와 기뻐하지만 이내 실망하게 된다. 도망치던 도중 추출기가 부서진 것이다. 훕스는 추출기를 고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며 자신의 고향인 사모아로 향한다.
바로 자신의 형 조나에게 추출기 수리를 맡기기 위해서였지만 과거 아버지를 따라 범죄를 저지르던 형제들을 훕스 자신이 경찰에 신고하는 바람에 형과 사이가 좋지 않았다.
다행히 훕스의 엄마로 인해 서로 화해를 하고 동생의 사정을 듣고 추출기를 수리하게 된다. 추출기를 수리하는 동안 자신들을 추적해오는 아테온과 대항하기 위해 준비를 한다.
다음날 추출기가 무사히 수리가 되고 마침내 해티는 자신의 몸에 있는 바이러스를 추출하기 시작한다.
그때 때마침 브릭스턴이 이끄는 에테온이 쳐들어게 되고 작전대로 그들에게 맞서게 된다. 해티가 에테온의 무기를 해킹으로 무력화시킨 후 사모아인의 힘으로 순식간에 에테온을 궁지로 몰아넣게 된다. 상황이 나쁘게 흘러가자 브릭스턴은 바이러스를 추출 중인 해티를 납치해 도망을 친다. 이를 본 훕스와 쇼가 그들을 뒤쫓는다.
도망치는 브릭스턴의 헬기를 갈고리를 이용해 훕스와쇼 그리고 뒤따라온 형제들과 힘을 합쳐 절벽 아래로 떨어뜨리게 된다. 다행히 폭포로 떨어져 두 사람 모두 무사했다. 이를 확인한 훕스와 쇼는 곧바로 인간이 아닌 브릭스턴과 마지막 결투를 시작한다.
브릭스턴의 약점으로 한사람에게만 공격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챈 훕스와 쇼는 서로 힘을 합쳐 동시에 공격을 하며 브릭스턴을 제압한다. 결국 바이러스 추출에도 성공하게 되고 모든 걸 보고 있던 에테온에서는 브릭스턴을 포기하고 브릭스턴을 또다시 죽여버린다. 각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이며 영화는 마무리가 된다.
3. 영화 <분노의 질주 : 홉스 & 쇼> 감상 후기
내가 아는 분노의 질주는 화려한 자동차 액션이 많아 속도감 있는 액션들이 주로 이루었는데 이번 영화 영화 <분노의 질주 : 홉스 & 쇼>에서는 연장과 주먹질이 더 많은 영화였다. 그렇다고 자동차 액션이 없는건 아니었다. 처음에 브릭스턴에게 도망치는 장면은 정말 지리는 드리프트를 보여줬고, 고철로 보이지만 엄청난 힘들을 가진 옛날 차들로 날아가는 헬기를 잡아 떨어뜨리는 장면도 있다.
그리고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서 항상 빠지지 않는 단어 가족이야기도 빠지지 않는다. 중간 중간 재미 요소도 많고 분오의 질주 시리즈를 모두 안 봐도 감상할 수 있으니 한번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